"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지난달 26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2019 다솜회 사랑의 효도잔치'가 열렸다. 강진지역 순수 자생 봉사단체인 다솜회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700여분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강진 다솜회는 초·중학생 장학금 지원, 설·추석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저소득 농가 오토바이 및 보일러수리, 도배·장판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순수 자생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 때만 슬픔과 애도의 뜻으로 한 해를 행사를 거른 것을 제외하고 2003년 첫 효도잔치 이후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예술인연합회강진지부, 강진의료원, 적십자사강진지회, 강진군방범연합회, 청림회, 천주교 강진성당, 강진읍·계산·동문·군동·작천교회 등 각 단체가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했다. 김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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