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농기계 상설매장 농업인 인기
중고농기계 상설매장 농업인 인기
  • 김철 기자
  • 승인 2004.09.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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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중고농기계 상설판매장 큰 호응얻어..

강진농협에서 운영하는 중고농기계 상설매장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중고농기계 상설판매장(소장 이광계)은 지난달 말까지 총 6억7천만원의 높은 판매실적을 거뒀다. 기종별로 트랙터 57대(3억8천만원), 콤바인 25대(1억7천만원), 이앙기 29대(1억1천만원) 등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억9천만원보다 두 배 이상 판매 신장세를 나타낸 것.

농기계서비스센터는 전남 11개 시·군 농협에 농기계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고농기계매장에 전문 수리기사를 배치해 낡은 부품 교체 등을 통해 최상의 중고농기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또 중고농기계와 수리한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해 농기계 사고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중고농기계 상설판매장은 다양한 기종의 중고농기계를 전시, 판매함으로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편의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농촌 경제사정 악화로 농기계 구입에 드는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광계 소장은 “강진농협 상설매장은 전남북 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강원도와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찾고 있다”며 “중고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과 농기계 이용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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