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아름다운 군민 차만길씨, 군동 사랑회
4/4분기 아름다운 군민 차만길씨, 군동 사랑회
  • 문화부
  • 승인 2002.09.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우이웃돕기, 지역봉사 앞장
4/4분기 아름다운 강진만들기 모범군민에 차만길(58) 강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군동 지역 봉사단체인 사랑회(회장 오점수)가 선정됐다.

군은 각계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 아름다운 강진만들기 모범군민을 선정, 30일 오전 윤동환 군수가 군수실에서 모범군민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차회장(강진읍 남성리)은 지난 98년부터 무보수명예직인 강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불우시실에 매년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에는 화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작천의 윤나리양 수술비로 2천만원을 모금하는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 군은 선정이유를 밝혔다.

지난 97년부터 군동지역 선후배들이 자생적으로 조직한 사랑회는 매월 회비를 갹출하여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모자가구등 25명에게 생활비(5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 꾸준히 적립한 회비로 장학기금을 조성, 어려운 학생 1명에게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5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하고 김장을 담궈주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각 분기별로 ‘아름다운 강진만들기 모범군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