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박사 조선대 석좌교수 임명
윤지원박사 조선대 석좌교수 임명
  • 강진신문
  • 승인 2004.09.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동 덕천 출신 당뇨병 세계적 권위자

강진출신이면서 당뇨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윤지원(69)박사가 조선대 의대 생화학· 분자생물학교실 석좌교수로 지난 1일 임명됐다.

군동면 덕천마을 출신인 윤박사는 강진농고를 거쳐 조선대 화학과를 졸업한후 미국으로 유학가 코네티컷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윤박사는 캐나다 캘거리대학, 미국 시카고 대학등에서 교수와 당뇨병 연구소장등으로 활동해왔다.

윤 박사는 세계 최초로 어린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이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하는 등 30여년간 당뇨병의 원인 규명과 예방을 위한 기초연구에 몸바쳐왔다.

윤박사는 내년 3월 개설되는 조선대 당뇨병연구센터에서 근무하게되고 이달안에 귀국해 당뇨병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