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규모 인사 12월로 연기
군 대규모 인사 12월로 연기
  • 주희춘
  • 승인 200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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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수 직협 협의회에서 밝혀..."사회단체 지원 선별하겠다"
윤동환 군수는 대규모 군 인사를 오는 12월에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윤군수는 지난 26일 직장협의회와 가진 협의에서 “10월초 대규모 인사를 검토했으나 군정의 틀을 제대로 짜 려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인사를 해야한다는 판단을 했다”며 “군정과 공직자들의 특성을 잘 파악해 취임 당시 계획대로 12월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0월 초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군 인사는 신설된 자치지원과와 체육시설 관리사업소 비롯한 소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군수는 “현재 내년도 군정업무가 짜여지는 과정이고 각 실과에 최소한 한가지 이상씩의 특수업무를 개발하도록 주문해 놓았다”며 “여러가지 자료와 판단을 근거로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인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군수는 사회단체 지원과 관련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윤군수는 “사회단체나 특정모임에 많은 군비가 지원되고 있는데 이같은 사례들이 정말 강진군민을 위해 유익한 것인지 근본적인 검토가 있어야 한다”며 “특정단체에서 군비를 받아 경로잔치를 하는 식의 행사는 이제 지양되어야 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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