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건사고...심경근색증세 완도주민 광주후송중 의료원에서 사망등
27일 사건사고...심경근색증세 완도주민 광주후송중 의료원에서 사망등
  • 김철
  • 승인 2002.09.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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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상을 보이던 완도주민이 광주로 옮기던 중 강진의료원에서 숨졌다.
지난 26일 밤11시35분께 이(63·완도군 완도읍)모씨가 가슴에 심한 통증과 호흡 곤란증상으로 완도 대산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후 광주로 이송하던중 증상이 악화돼 강진의료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숨졌다. 숨진 이씨는 강진의료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27일 새벽6시5분께 평동사거리 궁전예식장 앞 도로에서 전남70모17××호(운전자·김부남·60·강진읍 학명리)트라제XG승합차가 길을 지나던 이(여·85·강진읍)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는 머리 등을 다쳐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김씨가 야간에 길을 건너가는 이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26일 오전9시께 마량면 원포리 연동마을 야산에서 장(61·마량면 원포리)모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사촌 동생 장(56)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가 지난 24일 저녁 술을 마시고 나간후 연락이 두절돼 이날 오전 가족과 마을주민들이 수색에 나서 마을 야산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장씨를 발견했다는 것.
경찰은 숨진 장씨가 여러차례 자살 기도를 했다는 가족들의 말과 집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자살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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