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칠씨, 동아국제교류대전 대상
서원칠씨, 동아국제교류대전 대상
  • 강진신문
  • 승인 2004.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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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경험 한문과 서예에 관심 83년부터 시작'

동아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박기태)가 주최한 제1회 동아국제교류대전에서 서원칠(46·강진읍 동성리)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씨는 예서로 쓴 매월당선생시로 한국, 북한, 대만에서 출품된 550여점의 작품 가운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 초대작가와 강진지부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서씨는 “1년에 서너차례 공모전에 출품하고 있다”며 “공모전을 대비해 4개월 전부터 매일 2~3시간씩 같은 내용의 작품을 300여장 이상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고 소개했다.  

작품활동에 대해 서씨는 “서당에 다닌 경험으로 한문과 서예에 관심이 많아 지난 83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예공부를 시작했다”며 “주로 해서체로 작품을 주로 써왔으며 최근 예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인 김화엽(41)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서씨는 한국서예대제전과 한국미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17회 한국미술제 대상, 제1회 전라남도서예전람회 우수상 등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4일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 작품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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