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관할하는 영암소방서에 제4대 김경열(58)서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서장은 목포 출신으로 서울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73년 소방에 투신한 후 해남소방서장,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목포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김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암소방서의 관할지역인 강진과 영암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확인 행정을 수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서장은 부인 박중숙씨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친화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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