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방침구과 장성수과장, 내과 조은택과장, 외과 송성환과장 정형외과 문명구과장, 치과 강은영과장등 5명의 전문의가 진료에 들어갔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먼저 맥박등의 문진을 거쳐 과별로 해당 전문의와 상담을 받고 한방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는 침치료가 병행됐다. 이어 진료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3~7일분의 양약과 한방조제약이 처방됐다.
광주보훈병원 사랑의 이동진료팀은 지난 96년부터 매월 1회씩 전남지역 도서취약지구를 상대로 의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치료를 받은 박금단(68·대구면 구수리)씨는“목에 통증이 심해 침치료를 받았다”며“아픈곳을 꼼꼼하게 물어보고 친절하게 진료해줘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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