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완도해양경찰서장에 고인규(54·총경) 전 해양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이 지난 9일 취임했다. 취임사를 통해 고서장은 빈틈없는 해상치안과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해상오염방지활동에 만전을 기하며 조직내부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주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고서장은 제주도 북제주군 출신으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경위로 해양경찰에 몸담은 후 지난 2000년 총경으로 승진해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교육과장, 군산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고서장은 부인 신태분(58)여사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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