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마량라이온스 서종숙 회장
[인터뷰]마량라이온스 서종숙 회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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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적인 분위기의 클럽 만들어갈 것'

“봉사활동의 원동력은 회원들간의 친목과 단합에서 시작됩니다”
지난달 28일 마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마량라이온스클럽 11대 서종숙(52·마량면 마량리)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94년 마량클럽 창립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서회장은 “회원들이 봉사의 참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가족적인 분위기로 클럽을 이끌어 나갈 생각”이라며 “회원들 상호간에 불신과 갈등을 풀고 지역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에서 10년 100% 출석상을 수상한 서회장은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마량 물량장과 방파제 주위에서 환경정화작업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미항 마량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회장은 “지난해 7월 수협 건물 3층을 임대해 마량농공단지에 있던 라이온스회관을 새로 이전하게 되었다”며 “회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회관을 마련하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부인 황의금(48)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서회장은 “기존의 봉사활동을 유지하면서  젊고 참신한 회원 영입으로 클럽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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