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6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내 마늘재배농가등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마늘 최대주산지인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강해선 마늘기술담당자를 초청해 주아재배방법에 대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에 주민들에게 설명된 주아(마늘줄기 끝 부분에서 채취한 종자)재배기술은 그 동안 마늘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 별도의 파종밭을 이용해 종자를 생산하던 것과 달리, 별도의 종자 생산밭없이 비배관리와 적절한 재배법을 도입해 큰 주아(0.4kg이상)인 우량종자를 생산하는 것으로 이 기술이 적용될 경우 종자비 절감과 품질좋은 마늘을 생산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벼 수확 후 농한기를 이용해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국도비 보조금지원사업으로 주아재배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사업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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