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라이온스클럽 35대 회장 한영식 회장
강진라이온스클럽 35대 회장 한영식 회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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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강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강진라이온스클럽 제35대 한영식(62·신전면 수양리)회장이 취임한다.

지난 92년 강진라이온스와 인연을 맺은 한회장은 “강진라이온스는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자연정화활동 등 수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난 2000년에는 청자조형물을 풀치재 터널 입구에 건립함으로서 강진청자홍보에도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제1부회장을 맡아 활동한 한회장은 “쇠퇴해가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강진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봉사단체들이 고민해야 한다”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산초당, 영랑생가 등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화에 앞장서 아름다운 강진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회장은 “오는 7, 8월 의료기관의 협조를 얻어 한방, 치과, 내과 등 진료과목으로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라이온스 봉사정신을 되새겨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부인 김연화(62)씨 사이에 1남5녀를 두고 있는 한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과 더불어 봉사의 진면목을 보여줄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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