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 김주진 회장 장학금 전달
아남반도체 김주진 회장 장학금 전달
  • 김철
  • 승인 2002.09.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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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출신 서울대, 전남대 학생들 수혜
강진출신 김주진 아남반도체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회장은 최근 서울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 재학중 인 강진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2002년 2학기 장학금 수여자는 서울대학교 6명,전남대학교 2명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학교측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등록금전액과 학자금 2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회장은 지난 1996년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여 아남 특지장학회를 설립,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강진 출신 5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회장의 부친이며 아남그룹 창업주인 김향수(金向洙) 명예회장은 지난 1956년 김향수 장학회를 설립하여 강진 출신의 외지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혜자들 중에는 김원배(숙명여대 교수,전 금융감독 부위원장),김경재(동국대 교수) 등 이 있으며 김주진회장의 장학사업은 부친의 뜻을 받들어 기존에 아남그룹내에만 시행하던 장학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김주진 회장은 또 광주.전남지역 대학 출신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매년 지역 대학에 수억원 상당의 반도체 관련 장비를 기증하여 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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