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꽃보다 어르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인기
군동면 꽃보다 어르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인기
  • 김철 기자
  • 승인 2019.04.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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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방마을 회관 40명 주민 대상 이·미용 봉사

지난 10일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특화사업 '꽃보다 어르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이 화방마을 회관에서 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및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사랑방은 사랑방 봉사단체와 연계해 매월 오지마을을 방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로 이·미용 서비스, 염색, 손맛사지, 네일아트, 복지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으로, 4개월만에 100여명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았다.
 
염색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은 "혼자 염색하면 뒷머리가 제대로 물이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염색해주니 예쁘게 물이 잘 들었다"며 흐뭇해했다.
 
군동면은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꽃보다 어르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통해 사랑의 헤어살롱, 명절음식나누기 등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로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특화사업으로 재난 및 위생이 취약한 가구에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화재에 노출된 저소득 50가구에 투척용소화기를 보급하고, 해충방제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가구에 해충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사업비 모금 및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하여 나눔 곳간 채우기'십시일반'대장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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