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강진산단 분양 빨라진다
[사설] 강진산단 분양 빨라진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4.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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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성전면 강진산단 신축공장에서 농업인들의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주목받는 흑염소 가공공장인 가온축산(주)이 준공식을 가졌다.
 
가온축산 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강진산단에 입주해 착공했으며 이번 준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20명의 고용 창출을 비롯해 신규사업을 통한 품목 다양화 등 2025년까지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부지면적 3,283㎡에 신축된 가온축산은 전남도내 흑염소의 70%이상 밀집된 서남부권 15개 시군의 사육농가들과 유통업자의 전용 도축장으로 안정된 유통체계 확장을 통해 농가 소득창출 효과를 내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온축산 주식회사는 2020년까지 HACCP 인증 기준의 흑염소 육가공전문공장을 신축하고 2021년에는 농가계열화를 위해 전문교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온축산(주) 준공은 강진산단의 새로운 도전을 의미한다.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강진산단 분양률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온 군은 이번이 그 첫 번째 성과물로 볼 수 있다.
 
현재 가온축산(주)는 강진산단 입주기업 중 다섯 번째로 준공하는 사업체이다.  

현재 강진산단에 5개 기업이 가동 중이며 7개 기업이 5월 중 준공예정이고 나머지 기업도 상반기 내 착공예정에 있다. 강진산단의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강진산단 분양률은 100%를 향해 꾸준히 달리고 있다. 기업들이 입주해 가동을 시작하면 강진산단의 분양률은 더 뛰어오를 것이다.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까지 이어지는 강진산단의 성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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