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새롭게 확 바뀐다
강진군도서관, 새롭게 확 바뀐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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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별관 신축..오는 2021년 완공 계획

강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교육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지향 및 개별로 조성되던 문화시설의 복합화를 통한 공동체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지난 3월 사업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서 건립 계획의 법률적, 정책적, 기술적 부문에 대한 서면심사 적정등급을 받고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을 통과해 국비지원 대상으로 최종선정 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6억, 군비 4억원 등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 강진군도서관 부지인 (구)남문회관 위치에 건축연면적 600㎡의 지상 2층 규모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게 된다.

새로 건립하는 공공도서관은 전자도서관 열람실, 시니어 열람실, 향토자료실, 어린이 체험실, 다목적 세미나실 등 독서와 예술이 공존하는 다목적 별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어린이체험실과 시니어 열람실, 향토자료실 등은 새롭고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지식정보 습득에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신축 부지 인근 주택을 매입하고 3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도 연결하여 주차난 해소와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성 도모 및 지식정보 인프라 구축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65년에 출발한 강진군도서관은 현재 15만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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