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년 출생 700명 대상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지난달 27일부터 강진읍 조합원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군동면, 성전면 조합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국의학연구소(KMI)광주센터 및 은병원에서 기본항목을 포함해 뇌·폐·척추 등의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복부, 갑상선, 전립선, 자궁), 골밀도 등 특수검진 항목을 비롯해 암검사, 내시경검사, 혈액검사 등 다양한 항목의 검사가 진행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조합원의 편익을 위하여 관내 각 마을회관 등에서 검진기관까지 차량을 이용해 안전하게 검진 받을수 있는 편익제공 및 점심식사까지 제공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강진농협은 농촌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농촌조합원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 조기 발견하여 치료 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매년 종합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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