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영현 신임 재광 강진향우회 회장
[인터뷰]김영현 신임 재광 강진향우회 회장
  • 김철 기자
  • 승인 2004.06.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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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광주시 금남로 화랑궁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재광 강진향우회 제24대 김영현(72)회장.

2년간 향우회를 이끌게된 김회장은 “여러 회원들과 협력해 매달 열리는 월례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만들것”이라며 “향우회가 활성화 될 수있도록 회원들 개개인이 앞장서 협조해달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재광 강진향우회는 지난 48년에 생겨나 규모와 회원수가 다른군과 비교할수 없었지만 향우회 활동이 줄어들면서 지난 80년대는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수준으로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또 김회장은 “10여년전부터 향우회 입회비를 없애고 정규적인 월례회의 활동이 이어지면서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기도 했다”며 “회원들 각자가 앞장서 나선다면 향우회의 활성화는 반드시 가능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군동면 평덕마을 출신으로 군동초등학교(24회), 금릉중학교(5회), 광주사범학교(10회)를 졸업했고 중앙초등학교에서 7년간 근무한후 광주에서 교학사 광주·전남총판을 운영했다.

향우회의 계획에 대해 김회장은 “회원들중에 젊고 활동적인 분들이 새로 임원에 추가됐다”며 “임원들과 회원들이 서로 힘을 합해 향우회 발전에 총력을 기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부인 윤영란(68)여사와 사이에 4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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