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축제 성공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축제 성공
  • 김철 기자
  • 승인 2019.04.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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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동 금곡사벚꽃나들이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금곡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강진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축제 전날인 29일에는 제17회 군동면민의날 및 제47회 어버이날이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군동풍물패의 길놀이와 군동파워난타팀의 난타공연, 변겸마술쇼로 흥을 돋운 후 기념식이 진행됐다.  

벚꽃 축제는 식전공연, 개막식, 개막축하쇼를 시작으로 강진예술인 공연, 전통떡메치기, 벚꽃작은음악회, 삼인삼색벚꽃콘서트의 공연행사와 벚꽃 종이접기, 보건소 건강체험관, 차 무료 시음, 된장만들기체험, 군동안풍마을체험부스, 시골장터, 나만의 SNS 사진 촬영하기, 페이스페인팅, 봄꽃길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벚꽃축제장을 찾은 2만여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축제와 비교하여 상설무대 설치와 음식부스장을 추가 조성하고 주차장을 신규 조성하는 등 대폭적으로 시설을 개선했다. 여기에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축제장과의 접근성을 높여서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면단위 자체행사로 성공을 거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주말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주차난을 확실히 잡지를 못했다.

올해 셔틀버스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은 종합운동장에서 차를 두고 버스를 이용하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협조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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