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나들이, 2만명 다녀갔다
벚꽃길 나들이, 2만명 다녀갔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4.0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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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군동면민의날 및 제47회 어버이날 연계 행사

강진군동 금곡사벚꽃나들이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금곡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강진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축제'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성료했다고 밝혔다.
 
축제 전날인 29일에는 제17회 군동면민의날 및 제47회 어버이날이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군동풍물패의 길놀이와 군동파워난타팀의 난타공연, 변겸마술쇼로 흥을 돋운 후 기념식이 진행됐다. 
 
효행상은 장경옥, 장한어버이상은 조인애, 자랑스러운 향우인상은 김석 재경군동면산악회장, 군동면민의상은 윤홍현 제일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군동 출신 관내 중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일백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하였다. 기념식이 끝난 후 점심을 마치고 오후 시간에는 퓨전국악미인 공연,학구별 노래자랑과 민속경기인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벚꽃 축제는 식전공연, 개막식, 개막축하쇼를 시작으로 강진예술인 공연, 전통떡메치기, 벚꽃작은음악회, 삼인삼색벚꽃콘서트의 공연행사와 벚꽃 종이접기, 보건소 건강체험관, 차 무료 시음, 된장만들기체험, 군동안풍마을체험부스, 시골장터, 나만의 SNS 사진 촬영하기, 페이스페인팅, 봄꽃길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벚꽃축제장을 찾은 2만여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 축제와 비교하여 상설무대 설치와 음식부스장을 추가 조성하고 주차장을 신규 조성하는 등 대폭적으로 시설을 개선했고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축제장과의 접근성을 높여서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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