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체류형 관광도시 강진을 꿈꾼다
[사설1] 체류형 관광도시 강진을 꿈꾼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4.08 0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달말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100여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강진은 다산 초당, 영랑생가, 강진만 갈대숲, 가우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고 밝히면서 한정식, 생선회, 회춘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도암면에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와 가우도 해양레저를 유치하는 등 머무르는 관광콘텐츠 확충으로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적극 투자유치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강진군의 올해 목표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신호였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지역 일부 산단의 분양률이 저조한 반면, 강진산단의 경우 분양률이 76%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성공모델로 꼽을 수 있다고 칭찬하면서 강진산단 분양을 활성화 하는데 도 차원에서도 지원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까치내재 터널 개설사업에 대해서도 보상비 20억원을 집행했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최대한 빠르게 착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히면서 생활권 통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관광자원에 먹거리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노리는 강진, 김영록 도지사는 이런 강진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