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자섭)는 지난 27일 강진읍교회 본당에서 교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강진군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강진군기독교연합회 이자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진군과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나은 가치와 삶의 질을 통하여 번영과 행복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고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의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함께 기도하며 나아갑시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강진읍 교회 찬양팀의 준비찬양과 지석교회 채일손 목사의 인도아래 묵상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순복음사랑의 교회 유진혁 목사의 기도와 송학교회 변남식 목사의 마태복음 16장 1~4절과 고린도 후서 12장 10절 내용을 읽어주는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설교시간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재천 목사가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는 주제로 말씀에 나섰다. 
　
이어 강진제일교회 조규철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강진군청신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실 장로가 강진군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기도를 올렸다. 특별기도는 나라의 민족의 통일과 강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내용이었다.
　
한편 강진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기도회를 통해 마련된 헌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