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청주김씨 강진종친회 총회 행사가 지난 2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김씨 대종회 김정권 회장 등 각 지역종친회 임원들과 종친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김삼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억추 장군의 새로운 역사가 재조명되어 책이 발간중이고 생가가 복원되고  사관이 강진에 세워지게 된다"며 "역대 회장님들의 은덕에 감사하면서 정기총회가 뜻깊고 영원히 추억으로 기억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권 대종회장은 "지금에 만족하지 마시고 더욱 모이는데 힘쓰고 함께 헙력해 강진 종친회가 더욱 발전되고 나아가 대종회가 성장할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업무보고에서는 정기총회 강평회, 운영위원회, 종친회 송년회 등 종친회 활동사항과 김억추 장군의 책을 쓰고 있는 정찬주 소설가 초청간담회를 알렸다. 이어 2018회계연도 감사보고, 사업보고, 결산보고의 건을 심의했다.

강진종친회는 현재 300여명의 종친회원들이 활동중이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종친회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