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따뜻한 생일이었습니다"
"함께해서 따뜻한 생일이었습니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3.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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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사무소는 지난 13일 생신을 맞은 기룡마을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기" 행사를 펼쳐 생신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쓸쓸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특별한 날 마을 주민들과 다같이 모여서 함께 생신 축하 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날이다"며 "생일상을 차려주신 독거노인지원센터 김공심 실장과 생활관리사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위해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읍장 등 마을주민이 함께 마을회관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같이 부르며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위안의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이날 생신을 맞이한 정회임 어르신은 "생일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행복해 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이 건강하고 오래 사시길 기원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한 강진, 어르신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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