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식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먼저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김천종 사무총장을 애도하는 묵념을 올렸으며, 회의안건으로 음력 10월 10일 시향(제) 및 대종회 총회 일정에 맞추어 장흥군 부산면 호계리에 위치한 대종회 보본사에서 2년마다 한번씩 '조상성지순례'를 갖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총회에는 뜻 깊은 종친이 참석했는데 아버지가 청주에서 태어나 6살때 함경도를 거쳐 중국 길림성으로 이주해 살고 있는 김서영씨가 조상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김도식 감사와 연락되어 참석했다.
이번 총회의 참석자는 김이수 헌법재판관 등 고창문중이 가장 많았고 명산문중 현천문중 순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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