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제 1등 지석교회, 2위 성전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광주남연합회 강진지구회 제240차 강진지구회와 제14차 찬양제를 지난 16일 토요일 강진동문교회 예배실 본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여신도 강진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지구회는 2년마다 한번 씩 진행되는 찬양제로 열려 관내 강진지구회 28개 교회 목사님을 비롯해 신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 경건예배는 윤희숙 지구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기도는 강진동문교회 여신도회 회장 오영숙권사, 특송은 동문교회 여신도회에서 사명을 부르고 이후, 설교에는 동문교회 채수익 목사님이 성경 요한3서 1장9절~12절에 나오는 성경인물 디오드레베와 데메드리오를 비유로 여신도들도 말씀에 근거해서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여신도가 되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낮추고 목회자와 선한관계를 유지하고 성도들을 잘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 회무처리는 이미선 부서기의 회원부름과 3월의 공동기도문, 회계보고, 사업토의 및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에는 제3부로 찬양제가 박희자 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찬양제에는 25개 교회가 참가해 '땅끝에서' 등을 비롯한 각 교회에서 준비한 찬양과 율동으로 경합을 벌였다. 내기교회는 시골교회의 고령화를 반영하듯 70~80세로 한 팀을 이뤘지만 '예수가 좋다오' 찬양 난타공연으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계산교회와 만덕교회도 율동을 겸한 찬양으로 박수를 받았다. 시상에는 1등에는 지석교회, 2등 성전교회, 3등 지전중앙교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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