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중앙로 상가는 계속 달린다
[사설]중앙로 상가는 계속 달린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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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강진군은 특성화 시장 육성 및 강진중앙로상가 활성화를 위해 2년간 국비 및 지방비 10억여원을 지원받는다.

'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위한 세부계획으로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 구성 및 특화거리 디자인 재생사업, 강진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각종 전시·공연행사, 테마별(볼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먹거리)콘텐츠 도입, 상인 대상 교육 컨설팅·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된다.

강진군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도약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시스템 강화로 중앙로상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추진했던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높은 성과와 일제강점기부터 형성됐다는 역사성, 주변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성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시설 개선 및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이다.

중앙로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장사가 안된다고 말하던 상인들의 표정도 달라지고 있다. 상인교육을 받고 각종 사업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변하고 있는 중앙로 상가를 느끼기 충분하다. 이런 노력이 상인들의 소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상가 활성화는 바로 강진 경기 활성화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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