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민주평통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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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현 자문위원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이종헌)는 지난 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및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날 1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전남도지사 표창 전수,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을 주제로 토론 및 정책건의 설문을 실시했고 2019년 사업계획(안) 승인, 강진관내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종헌 협의회장은 "남과 북의 우리민족은 물론 평화를 애호하는 세계인류의 시선이 집중된 하노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우리가 원하는 바의 속도를 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전하고 "비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이 우리의 중재역할에 따라 더욱 의미 있는 빅딜이 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에 대한 안타까움도 컸지만, 이럴 때 일수록 북한의 비핵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 이후 급속하게 변화할 한반도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회의에 앞서 지난 2018년 평화통일 공적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홍동현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장 전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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