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산악인 경주에서 뭉쳤다
강진 산악인 경주에서 뭉쳤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3.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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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1박2일간 일정

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은 지난 2일부터 1박2일간 2019 강진군 산악인 한마음 친선등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국립공원 일정으로 78명 회원이 대형버스 2대를 이용해 방문했다. 첫째날인 2일 오후는 남산(금오산) 등산을 1~2조로 나눠 진행했다. 1조는 삼릉에서 선각마애불까지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2조는 용장리에서 금오산(468m)을 경유하여 삼릉까지 산행을 했다.   

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사적26호인 원성왕릉에서 탑돌이를 했으며 저녁을 마치고 야간관광이 어어졌다. 동궁과 월지(사적 13호)의 야경과 국보 31호인 첨성대 친견하고 월성교까지 달빛여행에 나섰다.

이튿날인 3일 새벽에 온천욕으로 심신을 푼 것을 시작으로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정상(745m)까지 왕복하고 경주국립박물관으로 향했다. 경주국립박물관에서는 토우장식항아리(국보 195호) 등 국보 11점과 수많은 문화재를 친견하고 돌아왔다.

강진군 산악연맹은 전라남도 타·시군 산악연맹에서 가장 늦은 2017년 2월에 출범하여 착실하게 성장을 하고 있다.  강진군산악연맹은 2018 영암 기찬묏길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지사배 등산대회에서 준우승, 2018 여수 고락산에서 개최되는 생활체육축전에 참가하여 완도군(1위), 여수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말에는 총33명이 전라남도 산악인들과 함께 한라산에 올라 심설산행을 만끽하면서 친목을 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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