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예술제 김은경양 .임선우양 금상
호남예술제 김은경양 .임선우양 금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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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문부문 최고상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는 ‘제49회 호남예술제’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이 동시와 산문분야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동시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동초등학교 2년 김은경양은 이번 예술제에서 ‘산’을 주제로 일요일이면 아빠, 엄마손을 잡고 보은산을 오르며 보았던 풍경들을 시에 담아냈다. 김양은 지난 3월부터 체계적으로 작문실력을 쌓았고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양은 보건소에 근무하는 김영춘(43)씨와 부인 박정순(42)씨의 1남2녀중 막내딸이다.

산문부문에 참가한 중앙초등학교 2년 임선우양은 ‘심부름’라는 제목을 선택해 엄마의 심부름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3번이나 반복해서 옆집에 가위를 빌리러 갔던 경험담을 ‘지겨운 심부름’이란 제목으로 글을 담아냈다.

임양도 지난해 3월부터 체계적으로 산문학습을 했고 이번에 호남예술제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임양은 군청에 근무하는 임준형(40)씨와 부인 김순임(37)씨의 1남2녀중 장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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