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대표이사 마삼섭) 제21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6일 강진신협 2층 회의실에서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곽종환 이사의 강진신문 현황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열렸다. 정원장 감사는 지난 1일 진행된 2018회계년도 회계부분 및 사업전반에 대한 감사보고에 나섰다.
　
정 감사는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수익성 사업 등 새로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회계년도 결산보고에서는 4억2천179만8천981원의 수입과 지출 4억875만299원을 김철 편집국장이 보고하고 주주들이 동의와 재청으로 의결했다.
　
이어 2019년도 사업보고에서는 노인층을 위한 무료공연 프로그램 추진, 강진의 수제차 책자 발간, 읍면단위 지역주재기자 운영, 마을별 특별판 소식 등이 신규사업으로 보고됐다.
　
2019회계년도 예산안은 4억3천만원으로 승인됐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를 비롯한 신문발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신규독자 확보와 광고, 추가적인 강진신문 주식발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삼섭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최대한 지출을 줄이면서 강진신문의 흑자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강진의 1등신문, 대표신문으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갖춘 강진신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