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해구역 지정 규정에 따라 보상될 듯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관내에서는 총 900여㏊의 논에서 벼 흑수·백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벼가 검게 변하는 흑수피해는 466㏊, 백수피해는 457㏊ 발생된 것으로 확인되어 관계법에 따라 보상을 검토하고 있다. 강진은 특별재해구역에 포함됐기 때문에 이에따른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백수피해의 경우 성전이 410㏊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흑수피해는 바닷가를 끼고 있는 신전과 마량, 도암등지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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