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믿음 직거래센터 브랜드 대상 수상
초록믿음 직거래센터 브랜드 대상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0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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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15억원 달성, 전년대비 45%증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센터'초록믿음'이 지난 21일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2019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농특산물직거래지원센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강진군은 지역 농어업인들의 택배 등 직거래를 통한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새로운 도·농 상생의 유통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초록믿음'은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센터의 대표 브랜드로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좋은 만남, 도시와 농촌의 신뢰를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선·신속·신뢰의 3信 마케팅을 슬로건으로 정해 농특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신속한 택배 배송과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 초청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생산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 농어업인의 직거래 참여를 돕기 위해 홍보 판촉, 농어업인 교육, 품질 및 고객관리, 맞춤형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 현재 426명의 지역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쌀, 잡곡, 전통장류, 버섯류, 밤호박, 전복, 농수산가공식품 등 218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15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했고 2019년까지 참여농어업인 600농가, 고객16만명 13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진군의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http://gangjin.center)가 여느 쇼핑몰이나 직매장과 다른 점은 농어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고객관리와 온오프라인 판매실적을 종합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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