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릴레이 기부 600만원 돌파
도암면 릴레이 기부 600만원 돌파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0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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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릴레이 기부가 두 달이 지나지 않아 모금액 6백만원을 돌파했다.
 
정기후원자는 70명을 넘어서 매월 73만원이 공동모금회 협의체 지정계좌에 적립된다.
 
지난 한 주동안 도암한우협회(회장 김재환)에서 30만원, 영동마을 박민오 이장이 20만원, 도암주조장(대표 박병현)에서 30만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도암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도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행복천사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환 도암한우협회장은 기탁식에서 "유례없는 이웃사랑 기부운동이 우리 면의 이슈가 되고 있다. 도암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마을에 어려운 사람들의 아픈 마음이 치유되면 마을도 밝아지고 지역도 밝아진다고 생각한다. 그 일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도암 신기마을에서는 주민 12명이 한꺼번에 후원신청서를 작성, 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정기기부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는 도암면과 도암지사협은 주민들의 예상 밖의 큰 호응에 놀라면서 당초 1천만원 목표액을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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