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모든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
우리동네 모든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3.02 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포커스] 새롭게 출발하는 복지기동대

만물수리센터 복지기동대로 새롭게 출발....복지 기동대 발대식 행사

강진군 만물수리로 민원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올해부터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와 새마을회(회장 강성재)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복지기동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6년부터 '긴급출동! 만물수리센터'라는 이름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가 방문하여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해부터는 강진군새마을회 남·녀지도자를 읍·면 단위로 5~10명을 투입하게 된다. 기존 소규모 집수리와 수도, 전기, 가스 등 불편사항에 대해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강진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전남 78호이자 강진 3호인 문경환 신협 이사장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문경환 이사장은 지난해 11월에 2천만원을 기부하고 8천만원의 성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주민 생계 등 지원과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운영 및 노인복지시설의 응급차량 구입에 쓰일 계획이다.
 
강성재 강진군 새마을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에 이승옥 군수는 "주거 시설 등 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전문자원봉사자인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적극적인 봉사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복지기동대'는 공공부조와 민간자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하여 군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완성을 위하여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