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기부,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
행복기부,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2.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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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자발적인 릴레이 기부운동으로 도암면이 연일 뜨겁다.
 
이웃을 위한 행복한 기부릴레이가 벌써 15호를 돌파하며 500만원의 기탁금이 모아졌다. 정기후원 가입자도 59명으로 늘어났다.
 
도암면사무소에는 사랑의 기부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찾아온 단체 및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에도 도암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재일, 한태순)에서 30만원, 석문정 식당(대표 채희송)에서 50만원, 도암성자마을주민(이장 윤광)들이 50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뜻깊은 기부운동에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관내 업소와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발벗고 동참하는 분위기다.
 
한편 도암지사협에서는 최근 화재발생으로 주택이 반 이상 소실되고 그동안 쓰던 살림살이와 집기가 불에 타거나 물에 젖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 망연자실해 있는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급하게 필요한 이불, 옷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앞으로 도암지사협에서는 화재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릴레이 후원을 통해 모금된 재원으로 피해가정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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