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행복한 강진, 노인일자리가 만든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진, 노인일자리가 만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2.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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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강진군은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지난 1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교육은 1천500여명의 참여자들이 일자리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발대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강진군 경로당 여가지도자의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군 보건소 강동완 공중보건의와 전남교통연수원 박선영 강사를 초빙해 일자리 참여 중 필요한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강진부군수를 역임했던 이광형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전문 강사가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준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옥 군수는 "100세 시대에 우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증대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창출을 위해 작년보다 234명이 늘어난 1천512명이 참여한다. 예산도 9억3천만원을 늘려 43억9천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군이 읍·면과 함께 직영하는 사업 외에도 민·관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지회장 박종득)와 강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사숙경)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참여자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시장형사업으로 강진읍 서문경로당 '천연비누 제조 판매'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의 '실버카페(다와카페)' 사업이 계속 추진된다. 공익형사업 중 '문화재 환경정비'와 '관광지 주차관리'가 신규로 추진되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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