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쌀 잘나간다
[사설1] 강진쌀 잘나간다
  • 강진신문
  • 승인 2019.02.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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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과 2018년 협의회 결산 및 2019년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협의회 결산 및 판매 성과분석과 함께 2019년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확대방안 및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강진군은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와 연계해 공동마케팅을 실시해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해온 결과 2018년 15만 3천포 67억원, 전년대비 170%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3년 연속 선정되어 강진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800여 공직자의 쌀판매 참여, 고정고객에게 감사인사와 미질 좋은 쌀 생산을 다짐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농특산물 홍보 및 언론, 지하철 광고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매년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판매 전담직원 배치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쌀이 많이 나가고 대도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분명 자부심이 가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직도 농가들은 크게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 쌀값하락이 가장 큰 이유이다. 중요한것은 농가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야한다. 쌀판매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쌀값이 우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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