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강진출신 유헌 보도제작국장 임명
목포MBC,강진출신 유헌 보도제작국장 임명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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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편성.뉴스보도 총사령탑..."고향강진 아름다움 전달하겠다"

강진읍 출신인 목포MBC 유헌(47) 경영국장이 지난 1일 인사에서 보도제작국장에 임명됐다. 보도제작국장은 프로그램 편성과 뉴스 보도의 총사령탑에 해당되는 자리로 방송사내 꽃으로 비유되는 자리다.

강진중앙초등(58회)과 강진중(21회)을 졸업한 유 보도제작국장은 지난 82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제작부장, 제작사업부장, 기획심의부장, 경영국장등 사내 주요부서를 두루거쳤다.

아나운서 시절에는 88 서울 올림픽대회 수영 중계 캐스터로 활약했으며 PD 시절에는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제26회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99년에는 제18회 MBC 라디오작품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보도제작국장은 “늘 기본원칙을 지키면서 유익한 정보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지역민에게 희망을 안겨 주는 뉴스를 많이 발굴해내겠다”고 밝혔다.

유국장은 “어릴적 교촌리 샛골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남성리 탑동에서도 살았다”며 “방송을 통해 고향 강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부인 장혜숙(44)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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