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명절, 행복한 설날 되세요
따뜻한 명절, 행복한 설날 되세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9.02.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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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재림교 강진교회,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마량교회, 새마을회 위문품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담임목사 정삼수)는 지난달 30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김 세트 100박스를 강진읍에 기탁했다.
 
강진읍은 전달된 김 세트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중증 장애인 등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강진교회는 지난해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김 세트를 기증했다. 정기적으로 교인들이 직접 빵을 구워 '천사들의 나눔방'에 기부해 오고 있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자반세트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자반세트는 이승옥 군수와 효도회원 등이 군청 현관에서 전달식을 가진 후 11개 읍·면 저소득 어르신 1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외로움이 더해지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선정하여 더불어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마삼섭 강진효도회 강진지역회장은 "늘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 아버님·어머님이 어떻게 지내실까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번 설에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반세트를 준비했다"며 "효도회의 설립목적인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증진에 효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량교회 이자섭 목사와 신도들도 지난달 25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마량교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도록 앞장서고 있다.
 
이자섭 마량교회 목사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해 자발적인 참여 및 복지재원 확충하는데 솔선수범하여 성숙한 온정복지를 실천하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강진군새마을회(회장 강성재)는 지난달 30일 설명절을 맞이 하여 강진읍 목리에 위치한 노부모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위문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재회장, 김동기협의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20여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떡국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대접해 드리고 위문품으로 화장지, 물티슈, 감귤 등을 전달하고 레이크레이션을 통해 어르신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부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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