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2악4천여만원 거둬
강진완도새마을금고(이사장 박상인)는 지난달 30일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및 금융환경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거둔 결과 거래회원 수 1만436명, 총자산 620억원, 생명공제 9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억4천5백112천원, 배당금은 9천여만 원이며 배당률은 3.0%를 나타냈다.
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금리가 인상되고 경기는 침체되는 상황까지 더해져 힘든 한 해였지만 새마을금고의 안정성과 더불어 큰 위기에 대응하는 소종한 교훈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자산과 회원 증대 운동 등 내실있는 건전경영 실천으로 더 크고 튼실한 금고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박 이사장은 "2019년도에는 자산 680억원, 공제유효계약고 1천억원 달성과 더불어 회원 증대 운동 등을 통해 수익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최덕자, 이연식 회원이 우수회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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