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마무리
  • 김철 기자
  • 승인 2019.0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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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통한 소득증대 가장 우선 순위

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19년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활성화,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해 목표 및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특히 이승옥 군수는 성전산단 분양률이 67%까지 증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 안에 100%분양을 목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50여건의 현안 건의 및 군정발전 제안이 있었으며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별 현지 확인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발전제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마지막 강진읍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시재생사업교육 군의원 참여, 남포 한옥단지조성, 고내 도시가스관 연결, 월남마을 입구 도로 확포장, 서문 주차장 확보 등의 의견들이 나왔다.  특히 최근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중인 이 군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이 군수는 경선후보측의 고발로 2007년 설, 추석, 2018년 설에 보낸 연하카드가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모두 두차례씩에 걸쳐 선관위에 검토를 받아 사용했고 현재 2번의 심리를 거쳐 검사구형이 벌금 150만원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군수는 다음주 법원판결이 나오고 비슷한 유형의 장흥군수의 경우 선관위 경고로 끝났다고 유사사례를 밝히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주민들에게 전했다.

앞선 지난 22일 신전면민과 함께하는 대화 자리에서는 덕룡산 주차장 확충과 생활하수처리장 건립,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비롯해 무분별한 태양광사업의 규제 필요성, 낙지 어획량 감소 등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지난 18일 대구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 대구면민과의 대화에서는 단절된 해안경관도로를 연결하여 관광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대구면민들은 고바우공원 양의정 복원사업과 배수로 및 농로 보수, 대구면우체국 영업시간 변경과 저두천 친환경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같은날 오후 진행된 마량면민과의 대화에서는 배수로 및 농로 보수를 비롯해 생활폐수처리장 건설, 마량시장 비가림구축 사업 등을 건의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이날 대화 자리에는 마량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북카페 운영에 관해 지역 상권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만큼 군의 해결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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