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과 동반성장하는 강진신협"
"조합원들과 동반성장하는 강진신협"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9.01.29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신협 정기총회...자산 1천800억원 돌파, 경영등급 1등급 달성

강진신협이 문경환 상임이사장 취임 1년 만에 자산 1천800억원 돌파와 더불어 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진신협은 지난 23일 강진종합운동장 제2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위성식 군의장 등을 비롯하여 관내·외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2등급이던 경영실태 등급이 1등급으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자산 규모는 1천84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20억 원 증가했고 조합원 수는 8천명을 넘어서며 대형 신용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또 출자금에 대하여 3.43%배당으로 3억3천만원과 신용이용고 배당금 1억6천만원까지 총 4억4천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여 출자적수에 의한 배당률은 4.51%를 나타냈다.  문 이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한결 같이 믿고 도와주며 응원해주신 지역민과 조합원들 덕분이다"며 "강진신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건전한 금융신용협동조합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면서 조합원들과 동반성장해 가는 강진신협이 될 것을 다짐한다"며 "항상 협동조합의 가치와 신협운동의 정신을 보존하고 정도경영을 실천하면서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이날 개인사비로 장학금을 마련하여 김소형(강진고1)학생 등 3명에게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협에서는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또 강진신협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금년에도 강진군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6년 이후 기부액은 총 4천800만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박희서, 이진석 조합원 등 5명이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우수 직원으로는 노 진 대리가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