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이웃사랑 이어진다
주민들의 이웃사랑 이어진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9.0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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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도암초 36회 동창회 등 기부 줄이어

도암면 주민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뜨거운 상태이다.

연초에 출발한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가 지역 기관단체, 각종 모임은 물론 주민들의 개별 참여까지 이어지며 각계각층의 기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암면 맞춤형복지팀으로 걸려오는 기부에 관한 문의전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면민의 자발적 기부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는 지난 10일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의 1호 기부에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주남), 도암초등학교 36회 동창회(회장 조경만) 등 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장촌 김옥식, 덕서리, 항촌마을 정명숙 회장 등 개인단위 기부와 함께 항촌마을회 등 마을단위 기부까지 각계각층에서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암초 36회 동창회 조경만 회장은 "겨울철이면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작은 기부를 하고 있지만 우리 동네의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 도움이 된다는 말에 회원들과 선뜻 기부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 작은 나눔이 우리 도암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항촌마을에 사는 정명숙 전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도 "지난 성탄절에 송아지 한 마리가 태어났다. 좋은 일을 더 많이 하라는 뜻인 것 같아서 이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 도암면의 자발적인 나눔의 행진에 작은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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