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린 2019년도 회장단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는 단체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24대 회장에 오른 박연배 신임회장은 "군동청년회는 선배회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봉사로 우뚝 서게 된 만큼 역대 회장단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는 후임회장이 되겠다"며 "군동청년회는 앞으로도 먼저 봉사하고 희생하며 실천하는 청년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군동청년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상임부회장에 김형수 회원, 사무국장에는 양태동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부회장으로는 노정기, 우형근 회원이 각각 임명됐고 감사로 김현장 전임회장이 선출됐다.
취임식에 앞서 신임회장단은 지난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해왔던 김현장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형근 회원이 자랑스러운 청년회상을 수상했다. 또 마창호(군동초6), 이지훈(계산초6)학생이 군동청년회 장학금을 받았다. 지난 1992년 발족한 군동면청년회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순수봉사단체로 떡국 떡 전달, 독거노인 보금자리 주거개선 사업,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취약지역 환경미화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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