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기독교연합회 제38차 정기총회 및 2019년 신년하례식이 지난 11일 마량면 소재 마량교회에서 열렸다.  먼저 진행된 제38차 정기총회는 1층 예배당에서 강남교회 박상조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개회예배는 대구중앙교회 송현진 연합회장의 '내 증인이 되리라' 주제로 설교가 있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는 강진군기독교연합회 2018년도 결산·사업 안건이 상정됐다.  총회 안건으로는 지난 1년간 추진한 부활절 연합예배, 장강영 체육대회, 베트남 우물파기 지원, 강진기독사 발간, 성탄츄리 점등 등이 보고돼 결의됐다. 

이어 정기총회에는 강진군기독교연합회 2019년도를 이끌어 나갈 신임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회의를 거쳐 강진군기독교연합회장에 마량교회 이자섭 목사를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지석교회 채일손 목사, 영광교회 이현옥 장로, 총무는 송천교회 김광식 목사가 선출되었다.

서기는 성전동부교회 곽봉섭 목사, 회의록서기는 송학교회 변남식 목사, 회계는 순복음좋은교회 문종명 목사, 감사에는 대구중앙교회 송현진 목사, 강진읍교회 김근진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2019년도 사업안이 상정돼 강진기독교회사 발간, 베트남 우물파기 지원, 늦봄학교 후원, 부활절연합예배, 청자골 어린이날 후원, 광복절 연합예배 등 24개사업을 결의했다.

총회 후에는 총무 김광식 목사의 사회로 신년하례회를 시작했다. 이승옥 군수, 문춘단 군의회부의장이 신년하례식에 참여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한해의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