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산단 입주기업과 소통하라
<사설>산단 입주기업과 소통하라
  • 김철 기자
  • 승인 2019.0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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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강진산단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을 논의하는 회의가 강진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구성하기 전 사전회의로 강진산단에 입주하는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강진산단은 공장 가동 중인 (유)동부에너지, (유)동진에너지, 에코블루, 승헌실업 4개 기업과 공사 중인 6개 기업, 착공예정인 18개 기업 등 총 28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업 간 상호 정보 공유와 경영 효율화,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우리 군과의 해결 방안 마련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강진군은 그 동안 강진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이 조기에 입주하고 안착하도록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하고자 기업별 인력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등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단 내 가동에 필요한 인력은 강진군민 위주로 고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관외충원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내 거주가 가능하도록 주거시설을 확충해 고용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분명 민선 7기들어 강진산단 분양률이 크게 올라 70%선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 향우들이 하나돼 적극적인 유치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분양에 그쳐서는 안된다. 이들 기업이 정상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이 이어지면 다른 기업들조차 서로 들어오려고 할 것이다. 다 같이 입주기업을 최대한 배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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