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구성하기 전 사전회의로 강진산단에 입주하는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강진산단은 공장 가동 중인 (유)동부에너지, (유)동진에너지, 에코블루, 승헌실업 4개 기업과 공사 중인 6개 기업, 착공예정인 18개 기업 등 총 28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업 간 상호 정보 공유와 경영 효율화,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우리 군과의 해결 방안 마련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강진군은 그 동안 강진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이 조기에 입주하고 안착하도록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하고자 기업별 인력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등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급적 산단 내 가동에 필요한 인력은 군민 위주로 고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관외충원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내 거주가 가능하도록 주거시설을 확충해 고용효과를 지역경제활성화로 연계해 나갈 것이다.
이승옥 군수는 "민선 7기 들어 강진산단의 분양률이 70%까지 올라섰는데, 이는 강진산단에 투자를 결심해준 기업들 덕분이다"며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기업의 착공, 준공, 제품생산 및 판매까지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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