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장 연초부터 '할인 공세'
자동차시장 연초부터 '할인 공세'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9.01.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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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 할인, 돼지골드바 증정 등 혜택 풍성

노후 경유차 특별 지원도 다양...'알뜰 구매 최적기'

자동차시장이 새해를 맞아 파격적인 구매 조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대 300만원 할인을 비롯해 차량사고 발생 시 최고 1천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인데, 기해년을 맞아 황금돼지 골드바를 증정하는 등 첫 달부터 내수 살리기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신차 구매고객에게 황금돼지 골드바를 선물하고 노후 경유차를 대차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클린 익스체인지 100'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또한 G4렉스턴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365일 안심할 수 있는 'Safety Promise 365'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구매 후 차량가격 30%이상의 차대 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한다. 또 기해년 새해 선물로 티볼리 브랜드 구매고객 2019명에게 황금돼지 골드바(1돈)를 증정한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구매하는 개인소비자에 대한 할인혜택을 늘렸다. K5를 구매할 경우 130만원 할인 또는 0.5%저금리 혜택과 100만 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K7은 50만원 할인 또는 0.5%저금리와 20만원 할인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또 7년 경과 노후차 특별지원 이벤트를 통해 2012년 1월31일 이전 최초 등록차량을 가진 소비자가 승용차나 RV모델을 구입할 경우 30만원, 카니발이나 봉고 1톤 트럭을 구매하면 각각 40만원을 할인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한 달간 밸로스터 70만원, i30 30만원, 엑센트 2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또한 친환경차 판매고객 우대 이벤트를 통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준다.
 
한국지엠 자동차는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등 주요 차종의 판매 가격을 새롭게 적용했다. 스파크는 트림별 LT 50만원, 프리미어는 15만원을 하향 조정했다. 트랙스의 경우 LS 30만원, LT 및 LT코어는 65만원, 프리미어는 84만원 낮췄다. SUV모델인 이쿼녹스는 최대 300만원을 낮춰 LT는 3천200만원대, 프리미어는 3천500만원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팔라는 전 트림을 200만원 낮춰 3천만원대 초반 가격으로 선보인다.
 
끝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해(亥)피뉴이어 특별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QM6(SE트림 제외)구매고객에게 S-Link패키지Ⅰ또는 패키지 Ⅱ무상 장착 혜택을 제공하며 QM6 GDe RE시그니처 트림 선택 시 매직 테일게이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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